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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굴조사는 쌍사자 석등의 원위치와 주변 사찰 유적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향후 제자리 찾기에 필요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기와, 전돌, 석열유구 등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에는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삼층석탑과 쌍사자 석등 원위치 주변의 유구 분포와 성격, 사찰의 가람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자문회의에서는 그간의 발굴 과정과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관련 분야 전문연구자들이 결과를 학술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학술자문회의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
시민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조사 과정과 출토유물, 확인된 유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양경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축적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은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23 2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