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육중완, 강진군 만원주택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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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중완, 강진군 만원주택에 떴다

만복마을서 펼쳐진 좌충우돌 시골살이

가수 육중완, 강진군 만원주택에 떴다 (강진군 제공)
[클릭뉴스] 가수 육중완이 강진군의 대표 주거정책인 ‘강진품애 만원주택’에 입주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농촌 생활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강진군은 가수 육중완이 출연하는 KBC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육씨내고향’ 이 이달 29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육씨내고향’은 가수 육중완이 일주일간 농촌 빈집에 머물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농촌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강진군 칠량면 만복마을에 있는 ‘강진품애 만원주택’에서 진행됐다.

해당 주택은 강진군이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월 1만원에 임대하는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곳이다.

육중완은 일주일간 만원주택에 머물며 만복마을 어르신들과 이웃이 돼 농촌의 일상을 함께했다.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서로 돕고 살아가는 농촌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한 인심과 마을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방치됐던 빈집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강진군이 추진하는 빈집 활용 정책이 주거문제 해결뿐 아니라 인구 유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칠량면 만복마을 김굉필 이장은 “처음에는 가수가 우리 마을에 와서 일주일 동안 산다고 하니 신기했는데, 육중완 씨가 어르신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마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만복마을의 따뜻한 정이 널리 알려지고 강진품애 만원주택을 통해 새로운 이웃들이 찾아와 마을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4회 강진 하맥축제와 제1회 강진 락페스티벌을 비롯해 강진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도 함께 소개돼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진군이 추진하는 ‘강진품애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농촌의 유휴 빈집을 정비해 도시민에게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인구정책이다.

강진군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11가구 314명의 인구 유입 성과를 거두는 등 빈집을 활용한 주거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강진군은 현재 2026년 제3차 강진품애 만원주택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강진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방송은 강진품애 만원주택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새로운 이웃과 마을공동체를 이어주는 소중한 공간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을 활용한 주거지원과 주민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