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임택 동구청장, 민선 9기 미래 성장 전략 본격 시동
검색 입력폼
동구

[기획] 임택 동구청장, 민선 9기 미래 성장 전략 본격 시동

- 민선 9기 첫 공식 결재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선택

- 생활밀착 행정과 통합특별시 시대 준비도 본격화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민선 9기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중장기 계획' 등 주요 현안을 결재하고 있다.(사진=동구청)
[클릭뉴스] 민선 9기가 출범한 가운데 3선에 성공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취임 첫 주부터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새로운 4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민선 9기 제1호 결재로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중장기 계획'과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위원회 구성안'을 승인했다. 이는 인공지능(AI)을 동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행보다.

동구가 추진하는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은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심형 AI 헬스케어 창업·실증밸리 조성, AI 헬스케어 동구타워 조성, AI 디지털 노화산업 실증연구지원센터 구축, AI 기반 의료·건강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추진된다. 또한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위원회'와 실무 추진단을 운영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AI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한 축이다.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로를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 회복과 스마트 상권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AI 기술을 복지와 돌봄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을 비롯해 생활안전, 문화관광, 평생돌봄, 친환경 생태, 인문자치 등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생활민원소통팀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AI 돌봄서비스 확대, 청년 정책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대비해 동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광주의 원도심이자 역사·문화 중심지라는 강점을 살려 미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밝혔다.

취임 첫날에는 취임식에 앞서 소태천 준설 현장과 무등로 급경사지 보강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 안전행정'을 민선 9기의 첫 행보로 선택했다.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도시재생과 인문도시 기반을 다져온 임 구청장은 이번 민선 9기에서는 AI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더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민선 9기 출범 첫 일주일 동안 드러난 행보는 화려한 선언보다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 첫 결재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 첫 현장 방문에서는 주민 안전을 점검하는 등 '안전과 미래산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조했다.

향후 AI 중심 경제도시 구상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민선 9기 동구정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