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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 가구는 867만 가구에 이르지만, 동물병원에 유통되는 혈액은 강원·경기의 민간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남부권 병원은 운송 어려움에 따른 지연으로 수혈 시기를 놓치거나, 1회 수혈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등록 헌혈견도 약 300마리 규모지만 혈액 수요 대비 공급 규모를 늘리는 것에 있어, 법적 관리체계 사각지대와 동물복지 논란으로 어려움이 있다.
연구진은 국가 전담 기관이 혈액 이력을 관리하고 헌혈 검진비 지원 등 참여 유인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와도 맞닿아 있다.
전북은 익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를 갖춰 혈액제제 생산과 품질검증이 가능하고 남부권 배송 거점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은성태 연구위원은 “공공 혈액은행은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 기반이자 전북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키울 기회”고 주장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1.04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