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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사업비 12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해 양지천 일원의 가동보와 용수로 제방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면서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를 신속하게 조절하고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양지천의 안정적인 하천 관리와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순창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를 수차례 방문해 양지천의 현장 여건과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도비 12억원을 확보해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은 가동보 28.5m 개선과 용수로 92m 정비를 중심으로 기존 구조물 정비와 제방 신설·보강, 저수호안 돌쌓기 등을 함께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때 불어난 물을 보다 원활하게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천의 통수 능력과 수위 조절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평상시에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시설 개선 효과는 공사가 진행 중이던 올여름 집중호우에서 확인됐다.
집중호우로 양지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자 군은 개선된 가동보를 적기에 운영해 하천 수위를 조절하고 유입된 물을 원활하게 배제했으며 주변 침수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하천 수위를 관리했다.
특히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실제 집중호우에 대응하면서 개선된 가동보의 수위 조절과 배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군은 집중호우 이후 남은 공정을 마무리해 지난 8월 사업을 최종 준공했으며 주변 산책로 포장 등 하천 주변 환경도 함께 정비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화된 양지천의 치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가동보와 제방 등 주요 하천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하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양지천의 수위 조절과 배수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여름 집중호우 당시 개선된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사업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천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11 1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