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민관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올해 연수는 아클란주가 1·2차년도 연수에서 공유해온 자원봉사와 재난대응 경험을 정책·사업으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클란주는 그간 연수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선진 자원봉사 제도를 정책에 반영했다.
아클란주는 연수에서 수립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관련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자원봉사 제도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26년 총 200만 필리핀 페소 자원봉사 프로그램 예산 편성 3차년도 연수에서는 이러한 정책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 조직 관리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형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회복 △자원봉사 현장실습 △데이터 및 성과관리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수 3일차인 18일에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연수단 환영만찬이 열렸다.
환영만찬에는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과 베르나데트 테레세 C. 페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배정배 광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류미수 광주자원봉사센터장과 아클란주 공무원들, 자원봉사기관·국제협력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관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아클란주가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분야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미수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2년간의 연수가 아클란주의 조례 제정과 사업·예산 편성이라는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지막 3차년도에는 그동안의 성과가 현지에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정책과 민관 협력체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행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08.19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