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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 군,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루쌀 품종 ‘바로미2'종자를 활용해 드론과 무논점파기를 이용한 볍씨 파종 시연이 진행됐다.
직파 재배는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계이앙시 필수적인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 농가 소득 증대와 관개용수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우리나라 벼농사 기계화율은 99.3%에 달하지만, 육묘 및 이앙 과정에는 여전히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투입되고 있으며 전체 노동력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다.
직파재배 방식 도입 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노동 투입 시간은 기계이앙 대비 건답직파 및 무논점파에서 약 17%, 드론직파는 최대 85%까지 절감되며 경영비 또한 건답직파 54%, 무논점파 60%, 드론직파는 83%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 투입시간은 10a 기준 기계이앙 78분, 건답·무논점파 66분, 드론직파는 12분 수준이며 경영비 역시 기계이앙 14만 4000원 대비 직파는 2만 5000원으로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계화다온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6개소에서 총 321ha 규모로 재배될 예정이다.
연시회에 참석한 농업인 홍승원씨는 “바로미2 직파재배는 동계작물 수확 시기와 겹치는 육묘 노동을 줄이고 고온 육묘의 위험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올해부터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양녕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파재배는 농촌 고령화와 에너지 수급 불안정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이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노동력 및 에너지 절감 기술로 현장에 널리 보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6.16 0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