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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관장은 미술관 문을 연 2015년에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이후 11년 동안 공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해서 자문을 제공한 것은 물론 소장품 수집과 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의견을 내며 미술관의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수준 높은 대형 전시를 유치해 시립미술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공헌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 ‘100년의 기다림: 한국 근현대 명화’ 전시에 이어 2021년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등 다채로운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나아가 2025년에 열린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다시 - 삶 속의 초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성과를 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립미술관이 오늘의 훌륭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흥재 명예관장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이 든든한 바탕이 됐다”며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6.12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