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취약계층 15~20가구 대상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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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상동, 취약계층 15~20가구 대상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 설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클릭뉴스] 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4가구에 낙상 사고를 막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신규 특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고령이나 질병, 장애로 집 안에서조차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재원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한 100만원을 활용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15가구에서 최대 2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내장상동 3통장을 맡고 있는 왕기춘 통장이 시공에 필요한 노동력을 재능 기부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손잡이를 지원받은한 어르신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며 방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버거워 화장실 출입이나 집안일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어르신은 “안전 손잡이가 생겨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어떨 때는 자식보다도 낫다”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안전 손잡이를 직접 설치한 왕기춘 통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집 안에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이 동장은 “동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숨은 복지 자원을 찾아내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