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 작은 텃밭에서 피어나는 이웃의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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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작은 텃밭에서 피어나는 이웃의 정 나눠

LH와 함께 텃밭상자 나눔 운영… 공동체 활성화·정서 돌봄 기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작은 텃밭에서 피어나는 이웃의 정 나눠 (홍성군 제공)
[클릭뉴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한울마을 2단지 1블럭 LH 아파트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하는 텃밭상자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텃밭 가꾸기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상추와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나의 벗, 다육식물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정서적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다육식물을 심고 이름을 붙이며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꾸미는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육성된 목공예봉사단 ‘뚝딱홍’ 이 직접 제작한 텃밭상자 8개가 한울마을 LH2단지 1블럭 주민들에게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텃밭상자는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아파트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분양됐으며 주민들은 이를 활용해 채소를 함께 가꾸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더욱 견고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 봉사활동에 참여한 뚝딱홍 황금희 봉사자는 “우리가 만든 작은 상자가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상자 안에 채소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민 공동체의 정도 함께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돌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접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