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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구이, 웃다 보니 행복’을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는 구이면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4.7km 구간의 수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이 둘레길 내 잡목과 가시덤불을 정비하고 데크 보수 작업을 직접 도맡는 등 자발적인 구슬땀을 흘려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일궜다.
흥겨운 식전 농악 공연과 개회식으로 문을 연 데 이어 목적지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는 풍성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펼쳐졌다.
무대에는 구이중학교 밴드부의 열정적인 연주를 비롯해 주민들이 갈고닦은 줄춤, 고고장구, 요가,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큰 박수를 받았다.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속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맛집과 카페 등 22곳에서 올해 연말까지 쓸 수 있는 ‘구이면 지역사랑 4000원 할인권’600장을 배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웃과 발맞춰 걸으며 정다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구이저수지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전북도립미술관 등 빼어난 생태·문화 자원을 품은 구이면에서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주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둘레길 걷기가 구이면을 널리 알리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마중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1.02 1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