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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0월 13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26년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억의 교복DAY’ 가을소풍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참여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협업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가을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되살리고 다양한 신체, 인지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억의 교복DAY’라는 주제에 맞춰 어르신들은 옛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 속에서 서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어 가을 정취가 가득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문화원 할머니인형극단 ‘민들레’는 ‘심청전’인형극을 선보였으며 고고장구팀의 신명 나는 공연을 비롯해 라인댄스와 지루박 댄스, 아코디언 합주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소풍의 즐거움을 더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장기자랑과 노쇠예방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서로 웃고 어울리면서 신체활동을 늘리는 동시에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과 활력을 더했다.
나주시는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를 통해 산림치유와 신체·인지 활동, 종합적인 노쇠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치매 통합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은 오는 11월 24일에 ‘2026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졸업식’을 개최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옛 교복을 입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젊은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와 인지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다양한 치매예방·통합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21 1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