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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에 따르면 통합 전 전남의 경우 2022년 대비 2026년 학생 수는 10.6%, 원어민 보조교사는 7.5% 줄었다.
반면 관련 사업비는 135.75억원에서 153.46억원으로 13.0% 늘었고 학생 1인당 관련 경비도 7.5만원에서 9.4만원으로 25.3% 증가했다.
특히 2026년 사업비의 71.3%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다.
원어민 보조교사 345명 중 61.2%는 2개 학교 이상을 순회하고 있으나, 비용 증가에 상응하는 학습성과나 학생 1인당 대면시간은 별도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강 의원은 “원어민 보조교사를 일률적으로 없애거나 유지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참여·미참여 학생 학습성과 비교 등 객관적 효과평가 △학생 1인당 대면시간·수업시간당 비용 공개 △학교급별 역할 재설계 △영어교사 AI 활용 역량 강화 △농산어촌 모델을 포함한 통합 5개년 로드맵 마련 등 5대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영어교사를 중심에 두고 AI는 반복회화·발음 교정 등 개별학습을, 원어민은 의사소통·문화체험 등 특화 영역을 맡는 ‘통합 영어교육 모델’도 제안했다.
강 의원은 통합교육청 운영과 관련해 △통합 이후 중복기능 정비 등 조직개편 계획 △권역별 균형인사를 포함한 중장기 인사계획 △광주·전남 및 도농 간 기초학력과 교육기회 격차 현황 및 극복 방안 △기존 정책 중 유지·통합·조정할 사업과 통합 이후 새롭게 추진할 정책 등 4개 부문은 서면답변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통합의 성패는 시민과 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오늘 답변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예산,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는지 의회에서 끝까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10.13 1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