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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은 2022년부터 강진양로원에 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향유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민화 창작 활동을 통해 사계절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소통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수업에서는 그림책 ‘삶의 모든 색’을 함께 읽으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떠올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민화 ‘화조도’를 활용해 ‘나비와 꽃’을 주제로 밑그림을 그리고 파스텔로 색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나의 사계’는 9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8회 운영된다.
젊음과 꿈, 가족, 삶의 결실, 새로운 시작 등 계절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화조도·모란도·책가도·송학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그림책과 민화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10.03 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