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 판로 넓히고 인재·문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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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반려동물산업 판로 넓히고 인재·문화 키운다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 맛배기’서 지역 반려동물 기업 7개소 제품 전시·판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전주시가 반려동물산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키워 관련 문화·산업 기반을 다지기에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4주간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 맛보기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지역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에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이 29.2%로 나타나는 등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에 시는 지역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전주맛배기’내 홍보 공간에서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반려동물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참여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롱런하개 △덕진지역자활센터 △달순이네수제간식 △망고네펫푸드 수제간식 △주식회사 간부 △주식회사 맘마멍냥 △아뜰리에몽피유 등 전주지역 7개 업체가 참여해 단미사료와 반려동물 간식, 반려공방 제품 등을 선보인다.

맛보기 스토어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기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반려동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반려동물관리사 기본교육에는 15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전문과정과 창업과정에는 총 40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반려동물 분야 취·창업 역량을 쌓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까지 전주지역 8개 초등학교 33개 학급 600여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호 복지교육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돌봄, 공공예절, 유기동물·입양 등을 배우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책임과 배려를 익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반려동물 기업의 판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시민 인식 개선 교육을 연계해 반려동물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점차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반려동물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