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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마을은 지난 12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을 체험행사 ‘마을이 놀이터다’를 열었다.
방문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짚공예와 고추 따기, 옛날 놀이와 전통놀이, 골목길 손바닥 찍기, 한복 입기 등을 체험했다.
마을에서 자란 고추를 직접 수확하고 짚을 활용한 생활공예품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민들은 모시송편과 찰밥, 고구마, 식혜 등 추석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과 나눴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체험시설 대신 마을의 골목과 한옥, 농촌 생활공간을 활용하고 주민들이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마을을 걸으며 농촌의 생활문화와 주민들의 일상을 경험했다.
모정마을 관계자는 “주민들이 우리가 사는 마을의 공간과 생활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정마을의 모습을 살린 체험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17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