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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대형 복합재난 앞에서 낡은 대응 방식을 버리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현장 대응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소방관의 목숨을 무리하게 담보하는 후진적 진압 방식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시·도에 이미 배치되고 있는 무인소방로봇 등 첨단장비가 우리 지역에도 조속히 배치될 수 있도록 소방청 등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불 대응과 관련해서는 “현재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가 196개소 설치돼 있지만, 산림면적이 넓고 고령 산간마을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하면 부족한 수준”이라며 “위험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험지펌프차가 전남과 광주에 각각 1대씩만 배치돼 있다”며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가 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성재 위원장은 평소 소방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행정구역을 넘어선 소방력 공동 활용과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대응체계 혁신, 소방관 안전 강화를 꾸준히 강조해 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09.15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