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미 통합특별시 의원, ‘호남 반도체 용수, 하수처리수 활용 방안과 과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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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미 통합특별시 의원, ‘호남 반도체 용수, 하수처리수 활용 방안과 과제 토론회’ 개최

버리는 물 재활용 방안 마련해야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클릭뉴스] 최경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이 8월 21일 ‘호남 반도체 용수, 하수처리수 활용 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가 활발한 토론과 열띤 논의 속에 끝났다.

최경미 시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용수인데, 생활하수를 재사용해 기후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회는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 전남광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용수 부족 문제에 대해 안정적인 확보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와 토론을 맡은 최낙선 공동대표는 ‘광주 반도체 용수, 하수 방류수로 100%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최 대표는 “기후 위기 속 댐을 이용한 용수의 공급은 한계가 있다”며 “국가 수자원 낭비”고 말했다.

이어 토론에 참석한 김종필 사무처장은 ‘광주 반도체 용수 공급, 물의 양보다 먼저 검증해야 할 것’ 이라는 주제로 “미래산업으로서 반도체 사업이 물을 많이 확보하는 방식이 아닌 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이용할 방법을 찾아 극한 가뭄에도 시민의 생활용수를 지킬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승용 기자는 토론을 진행하며 대만 반도체 사례를 예시로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꾼 용수 재이용 기술 혁신이 필요하며 지자체의 선제적 인프라 투자,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정학철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희생을 강요하는 발전이 아닌 상생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전제로한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미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전력과 용수가 중요한 산업이고 국가 전략산업일수록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생활하수 재이용, 주암댐을 포함한 광주 주변의 댐 이용, 해수 담수화 이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며 “시민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판단을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