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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강헌 의원은 현장에서 농민들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수로에 남은 소량의 물이라도 농업 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 올리는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현재 영광군 진덕리 일대는 심각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이 작은 물줄기 하나까지 끌어모으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금 농민들에게 물은 곧 생명이고 농작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며 “배수로에 조금이라도 물이 남아 있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논에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농작물 생육 저하는 물론 수확량 감소와 농가소득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현재의 물 부족을 해소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습 가뭄지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양수시설 및 저수시설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농민의 땀으로 일군 한 해 농사가 물 부족으로 무너지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08.10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