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 폭염 취약계층 3가구에 에어컨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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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왕정동, 폭염 취약계층 3가구에 에어컨 긴급 지원

매일 5가구 현장 방문…냉방 사각지대 발굴부터 설치까지 신속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클릭뉴스] 남원시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발굴해 에어컨 지원 및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왕정동이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비 집중 점검 대상자 가정방문’과정에서 이뤄졌다.

왕정동장은 매일 취약계층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지원 대상 가구들은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외부 열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황이었다.

특히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포함돼 온열질환 발생 및 만성질환 악화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한 가구는 사용하던 소형 이동식 에어컨이 과열로 작동을 멈추면서 적절한 냉방 수단이 없는 상태였으며 다른 가구들도 기존 선풍기 만으로는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지속되는 폭염을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에 왕정동은 현장 확인 즉시 해당 가구에 에어컨을 긴급 지원하고 설치까지 완료했다.

이와 함께 에어컨 사용 방법,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김민주 왕정동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냉방기기 설치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살펴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을 강화하고 냉방기기 미보유·고장 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