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7월 1일부터중형 닥터헬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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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7월 1일부터중형 닥터헬기 본격 가동

소형에서 중형(AW-169)으로 교체… 중증응급환자 이송·처치 역량 강화

헬기사진 (전라북도 제공)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도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전용헬기를 기존 소형기종에서 중형기종으로 교체하고 본격 운항에 돌입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기존 소형 닥터헬기는 권역외상센터인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돼 지난 10년간 총 162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전북은 물론 충남 서천·보령 등 인접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 닥터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가 제작한 기종으로 기존 소형헬기보다 기내 공간이 넓어 의료진의 처치공간 확보와 다양한 의료장비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를 기내 중앙에 배치할 수 있어 의료진이 양방향에서 응급처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항속거리와 운항 성능이 향상돼 서울 등 장거리 이송 시 급유에 따른 제약을 줄일 수 있으며 안정적인 비행 성능을 바탕으로 응급환자 이송의 안전성과 신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닥터헬기 기종 교체는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운영되는 중형 닥터헬기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와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