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침대 매트리스에 서식하는 세균과 진드기, 곰팡이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스스로 침구 위생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원시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위탁해 추진되며 관내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 125세대를 대상으로 전문 청소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매트리스 청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 여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요인을 제거해 호흡기 및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우울감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실태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사용한 매트리스라 위생이 걱정됐는데 전문적인 청소와 소독을 받으니, 안심이 된다”며 “혼자 생활하다 보니 이런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세심하게 챙겨주는 복지서비스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침구류 위생 관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6.10 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