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여름 섬진강권역 체류형 감성여행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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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여름 섬진강권역 체류형 감성여행지로 추천

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별빛야영장 연계…자연·문학·미식·체험 한곳에

광양시 초여름 섬진강권역 체류형 감성여행지로 추천 관광과(배알도1)
[클릭뉴스]광양시가 초여름을 맞아 섬진강과 남해가 만나는 섬진강권역을 자연과 문학, 체험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추천했다.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으로,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배알도별빛야영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조성돼 있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를 통해 배알도 수변공원과 망덕포구를 연결하는 해상 보행 공간이다.

남파랑길을 포함한 코리아둘레길 구간과 섬진강자전거길이 지나며, 걷기와 자전거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배알도 수변공원은 과거 ‘배알도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장소로, 최근에는 맨발 걷기인 ‘어싱(earthing)’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모래사장을 따라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신발 보관함과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에서는 섬진강과 광양만 일대를 내려다보며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는 모노레일과 함께 배알도 섬 정원과 하동 일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망덕포구 일대에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이 있다.

이곳은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세상에 알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망덕포구를 따라 조성된 ‘별빛나길’은 총길이 1.2km 규모의 문학 테마길이다.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 ‘연연히, 바람에 스치우다’, ‘백영이 품은 별’, ‘파아란 하늘에 물들다’ 등 4개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데크 난간 곳곳에는 윤동주의 '별 헤는 밤'과 '쉽게 씌어진 시' 구절이 새겨져 있다.

길 끝에 조성된 윤동주 시 정원에서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수록 작품을 시비로 만날 수 있다.

배알도별빛야영장은 섬진강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조성된 체류형 관광시설이다.

총 100면 규모로 현재 카라반을 포함한 66면이 운영 중이며, 나머지 34면은 연내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야영장에는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세족장, 커뮤니티센터 등 편의시설과 함께 버스킹 공연장, 네트체험시설, 어린이 집라인, 바닥분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배알도별빛야영장’이라는 이름은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 시인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상징성과 배알도의 풍광을 반영해 지어졌다.

해가 지면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배알도 섬 정원 일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이 점등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윤동주와 정병욱의 우정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도 운영돼 야간 볼거리를 더한다.

인근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는 재첩요리와 수산물 등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권역은 자연경관과 문학, 체험,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광양의 대표 해양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기반을 지속 확대해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