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숙 전북도의원, 기업유치 홍보보다 있는 기업 관리대책 마련 시급 오현숙 도의원, KCC 전주1공장 AM라인 베트남 이전 문제 지적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4년 07월 25일(목)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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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는 ‘경제 도지사’를 자처하면 온 행정력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고, 최근에는 ‘민선8기 들어 전북 기업 유치 실적이 민선7기와 비교해 투자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현숙 의원은 “지사가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하며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노동자 651명이 고용된 대기업 KCC의 전주1공장 노동자들은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완주산단 내 PVC, AM, AMB 라인이 가동중인 KCC 전주1공장에서는 KCC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던 AM 라인이 1차 베트남으로 이전했고, 8월이면 ‘로’의 가동을 멈추고 남은 공정을 연말까지 정리할 계획”임을 알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오 의원은 “KCC 전주1공장 내 AM 라인이 베트남으로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노동자 58명 중 1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20여년 넘게 삶의 터전으로 삶았던 전북을 떠나 김천, 여천 등 타지역 공장으로 강제 발령이 날 예정”이라고 지적하며, 더 큰 문제는 “AM 라인 노동자 10여명의 노동자가 기존 PVC 및 AMB 라인에 배치되며 해당 라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지사께서 공약으로 내건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결과물은 미미하고, 있던 대기업 일자리를 타지역으로 뺏기며, 이로 인해 4인 가구 기준 약 200여 명의 인구가 유출될 예정이고,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10여 가구의 가장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하며, “취임 이후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기업유치지원실을 신설하고 일자리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했음에도, 결과는 있던 대기업이 몇 년 동안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도 파악조차 못하는 것이 지금 전북자치도의 현실”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오 의원은 “현재 전북도가 할 일은 MOU체결 결과를 기업유치 실적으로 홍보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찾아 설득하고, 관련 라인 존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집토끼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기업들을 관리할 수 있는 부서를 신설해 해당 기업들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금번과 같은 사항이 포착되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추어야 한다”며, 전북자치도에 금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GM대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철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아픈 기억을 반면교사 삼아 이제라도 관련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