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살고위험 1인 가구‘마음 잇는 한 끼’ 추진

식사로 안부를 나누고, 마음을 살피는 찾아가는 자살예방사업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1월 05일(목) 11:4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클릭뉴스] 남원시는 자살고위험군 중장년 1인 남성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잇는 한 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성의 높은 자살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프로그램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식사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자살위험을 조기에 발견·관리한다.

자살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 5~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1~4회기에는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키트를 전달하고 생활상태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시 상담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 5회기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함께하는 한 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한 끼 식사를 매개로 대상자의 안부와 마음을 살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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