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11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큰기러기’ 선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11월 02일(월)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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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기러기는 러시아 북동부 등 유라시아 북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다.
국내에는 주로 늦가을에 도래해 겨울을 보내며 이듬해 봄 번식지를 향해 다시 이동한다.
이름처럼 큰 몸집을 지닌 큰기러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을 띠며 검은 부리 끝부분의 주황빛 무늬가 특징이다.
함께 겨울을 나는 쇠기러기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쇠기러기는 부리와 얼굴이 만나는 부분에 흰색 무늬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고창갯벌과 주변 들녘에서도 11월이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큰기러기를 관찰할 수 있다.
갯벌 인근 농경지에서 벼 이삭과 풀뿌리 등 식물성 먹이를 먹고 주변 염습지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겨울을 보낸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큰기러기는 겨울철 고창의 하늘과 들녘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겨울철새”며 “이달의 새를 통해 군민들이 계절에 따라 고창을 찾는 다양한 철새의 생태와 특징에 관심을 가지고 고창갯벌의 소중한 생태적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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