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드론활용 붕괴현장 인명수색 훈련

수색정보 실시간 공유, 대형재난 현장 인명구조 역량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6일(월) 16:0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건물 붕괴 등 대형재난 현장에서 고립된 사람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구조 대상자를 찾아내고 재난현장을 입체지도로 구현하는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붕괴 현장에서 드론으로 위험지역을 먼저 확인하고 구조 대상자의 위치와 수색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인명구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소방본부와 도내 소방서 드론 전문대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대원들은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내부에 여러 사람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수색훈련을 펼쳤다.

먼저 드론을 띄워 무너진 건물 주변을 살피며 추가 붕괴 위험과 구조대원의 진입 가능 경로를 확인했다.

이어 드론이 접근할 수 있는 건물 내부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고립된 사람의 위치를 찾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입체지도로 만드는 기술도 함께 익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드론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훈련을 지속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건물 붕괴와 같은 재난현장에서는 고립된 사람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느냐가 중요하다”며 “드론과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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