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과 불, 마을이 빚는 축제 임실군, ‘2026 임실 도자기축제’ 개막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10월 22일(목)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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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임실의 도자문화와 마을자원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 축제다.
특히 도자기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흙을 빚고 작가의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오전부터 도자기 제작 체험과 작가 워크숍, 참여무대 등이 진행되며 정오부터 개인 도자기 실기대회가 열린다.
오후 2시 30분 개막 기념식과 전통가마 점화식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 공연,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무대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임실의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캠크닉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자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곽장근 교수가 ‘전북 동부, 도자 문화 메카였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전북 동부지역 도자문화의 흥망성쇠를 조명한다.
정오에는 가족 대항 도자기 실기대회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오후에는 판소리 공연과 작가 워크숍, 참여무대가 이어진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이희정 밴드의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상시전시존에서는 전북도자기협회 작가 20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는 지역 작가 초대전과 함께 ‘흙과 불의 마을’을 주제로 점촌 5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존에서는 도자 작가 7명이 참여해 다양한 제작 과정을 시연하고 방문객과 소통하는 워크숍을 운영한다.
체험대회존에서는 손물레·발물레·전기물레·슬립캐스팅·지거링·판상 성형 등 6가지 도자기 성형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흙가래를 더해 초대형 달항아리를 만드는 ‘점촌 한마음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공동체의 의미를 더한다.
임실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돼 도자기 외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판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공동판매장과 지역 먹거리 부스, 도자기 판매 공간을 마련해 지역 생산자와 공예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임실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산양 먹이주기 체험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임실 도자기축제는 지역의 도자문화와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소중한 문화축제”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흙을 빚고 문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임실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