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4호 명장에 수산양식 분야 조정규 씨 선정

종어(宗魚) 양식 성공 등 내수면 양식기술 발전 공로 인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1일(수) 09:2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클릭뉴스] 김제시는 지난 20일 2026년 김제시 제4호 명장으로 수산양식 분야의 조정규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정규 명장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정규 명장은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숙련기술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김제시 명장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제4호 명장으로 확정됐다.

조정규 명장은 지난 1990년부터 고향 김제에서 메기와 동자개 양식에 매진해 온 수산양식 분야의 숙련기술인이다.

특히 1996년 국내 최초로 동자개 인공부화 성공했으며 한국동자개양식생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조선시대 수라상에 올랐던 고급 어종인 종어를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9년 완전양식에 성공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치어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내수면 어업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도에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조정규 명장은 30년 넘게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양식 현장을 지키며 대한민국 내수면 어업 발전에 앞장서 온 숙련기술인”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지역의 후배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김제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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