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순항…11월 말 완공 목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20일(화) 12:15
순창군,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순항…11월 말 완공 목표 (순창군 제공)
[클릭뉴스] 순창군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사의 약 70%가 진행된 상태로 군은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녹색자금 4억 6600만원과 군비 4억 6600만원 등 총 9억 3200만원이 투입된다.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은 기존 경천·양지천 산책 공간과 연계해 장애인과 고령자,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숲길이다.

특히 숲길 전 구간의 경사도를 8% 이내로 설계하고 일정 구간마다 교행 공간과 녹색 쉼터를 마련해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데크에는 국산 목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길 주변의 경관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군은 대동산 일대의 외래 소나무 수종을 정비하고 겹벚나무 등 경관수를 식재하는 한편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봄꽃 동산을 마련해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대동산이 기존 경천·양지천 산책로와 어우러져 군민들의 생활권 산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약자의 산림 이용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동산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간”이라며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모든 군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숲을 즐기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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