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이어놓은 마음, 영암에 흐르다 영암청소년 오케스트라, 문화가 있는 날 ‘제3회 공감페스타’성료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10월 16일(금)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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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내 선주민과 다문화가정, 이주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축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음악극, 합창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김밥 만들기 체험 등 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본 공연은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와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공동 연주로 막을 올렸다.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이 어우러진 연주로 페스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사랑지역아동센터는 창작 음악극 '영암에 온 아시아'를 선보였다.
영암 삼호읍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각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호응을 얻었다.
음악극이 끝난 뒤에는 이주민 여성 21명으로 구성된 해마루 소리모아 여성합창단이 '고향의 봄'을 노래했다.
타국에서 온 이웃들이 노래를 통해 고향에 대한 반가움과 정서적 위로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잇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영암청소년오케스트라와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다사랑지역아동센터, 해마루 소리모아 여성합창단 등 전 출연진이 함께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며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무대를 완성했다.
앵콜곡 '애국가'합창을 끝으로 페스타는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타에는 오케스트라와 아동 합창단, 이주민 여성합창단 등 총 72명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를 기획한 조아라 단무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사이의 벽을 조금씩 좁히고 함께 어울리고 싶다는 마음을 공감으로 이어가고 싶었다”며 “'영암에 온 아시아'는 바로 그 마음에서 출발해 직접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같은 무대 위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의미”고 덧붙였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신민주 PD는 “이번 공감페스타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음악과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함께 무대를 완성하며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6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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