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업 준비 청년 578명에 자기개발비 지원

어학·한국사·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뒷받침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16일(금) 10:3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578명에게 자기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2026년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 578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기존 어학시험 중심이었던 지원 범위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국가자격시험까지 확대, 지난달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961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및 제출 서류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지원 요건을 충족한 청년 578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

시는 선정자를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오는 23일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시험이 확대되면서 어학시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지원 기회가 열렸다.

전체 지원 신청 건수는 총 1027건으로 분야별로는 어학시험과 국가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순으로 나타났다.

어학시험 중에서는 토익이 2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익스피킹이 164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자격시험은 전기·건축·토목 등 이공계 자격시험이 2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활용능력 69건과 데이터분석준전문가 46건 등 취업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험에 대한 지원 수요도 확인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개발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선정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구직·정착 지원사업 등 관련 정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육문주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올해는 어학시험뿐 아니라 한국사와 국가자격시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자기개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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