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생활권 공원·정원 45곳 새 이름…지도 등록도 추진 주민 의견 반영해 지역 역사와 지명 담은 명칭 부여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10월 15일(목)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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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읍면동 소공원과 정원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명칭 정비와 지도 등록, 안내판 설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별도 명칭이 없거나 번호, 일률적인 이름으로 관리돼 시민들이 위치를 찾고 공간을 구분하는 데 불편이 있었던 생활권 녹지공간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나주시는 2025년 법정공원을 대상으로 1차 명칭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법정공원 외 읍면동에 위치한 소공원과 정원 등 총 45개소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새로운 명칭은 단순한 행정 편의를 위한 이름에서 벗어나 각 공간이 위치한 지역의 역사와 지명, 생활권 특성 등을 반영했다.
특히 읍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명칭을 확정해 공간마다 고유한 정체성과 친근함을 더했다.
나주시는 새롭게 이름이 부여된 공원과 정원을 주요 포털과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등록해 시민과 방문객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위치를 손쉽게 검색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도에는 공원·정원의 위치와 명칭을 비롯해 관리에 필요한 기본 정보도 함께 등재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현장에는 명칭과 관리자, 공간 특성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격화된 안내판을 설치해 처음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도 보다 쉽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 녹지공간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긴 공원·정원 이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녹색공간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 속 작은 공원과 정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이용을 활성화해 ‘정원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이름이 없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공원과 정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고유한 이름을 갖게 됐다”며 “온라인 지도 등록과 안내판 설치까지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속 공원과 정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