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통합 후 첫 대형재난 대비 민관합동 긴급구조 훈련

조선대 해오름관서 폭발·화재·붕괴 등 복합재난 가정해 실시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14일(수) 16:00
전남광주소방, 통합 후 첫 대형재난 대비 민관합동 긴급구조 훈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1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전남광주 통합 후 처음으로 대형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통합특별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연구시설 내 폭발에 따른 대형 화재, 건축물 붕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 통합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전남광주소방본부와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소방기관, 경찰, 군부대, 동구, 의료기관, 한국전력공사 등 25개 전남광주 기관·단체에서 470여명의 인원과 차량·장비 60여대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 현장지휘대와 통제단 가동을 통한 현장 지휘·통제 △붕괴 건물 인명 검색 및 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 대응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및 산불 확산 방지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임무 수행과 현장 협업 △관계인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및 인명 대피 등이다.

이오숙 전남광주소방본부장은 “대형 복합재난은 여러 유형의 위험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 판단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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