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통 큰 기부로 전주시 공공자산 확충

만호개발, 만성동 상가 3개 호실 전주시에 무상 기부 결정·14일 기부채납식 진행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14일(수) 10:2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전주시가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공공자산을 확충하게 됐다.

시는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만호개발과 덕진구 만성동 소재 구분상가 3개 호실을 전주시에 무상 기부키로 하는 내용의 기부채납 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채납식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주식회사 만호개발의 양승곤 대표이사와 김종국·김영혜 이사가 참석했다.

주식회사 만호개발은 법인 청산 과정에서 해당 재산을 전주시에 무상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해당 재산을 공유재산으로 취득하고 입지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만호개발 관계자는 “해당 재산을 매각할 수도 있었지만,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4명의 임원이 뜻을 모아 재산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전주시의 공공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민간의 소중한 재산을 공공의 자산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이번 기부가 전주의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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