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제28회 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영예

전국 10개 대표 농악단 치열한 경합 속 최고 성적으로 대상 차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10월 07일(수) 09:50
제28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김제시 제공)
[클릭뉴스]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축제인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전국농악경연대회’ 가 지난 10월 3일 벽골제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경상남도 의령군의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대표 농악단 10개 팀, 농악단원 35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우종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국악계 권위자 5인이 맡아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경연 결과, 마을 신앙과 지신밟기 계열의 독창적인 연희 방식을 완성도 높게 선보인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대통령상에 선정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는 다채로운 가락의 변화와 정교한 타법, 그리고 동선과 진법 배치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다”며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령 구성원의 완벽한 단합도와 상모, 채상, 잡색 등의 역동적인 기예 연출이 어르신부터 젊은 층까지 함께 어우러져 우리 전통 농악의 참된 멋과 공동체적 가치를 수준 높게 구현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남우도농악 명인들의 기예를 화려하게 복원한 ‘부안군농악단’ 이 2위에 올랐으며 와우농악 고깔 특유의 독창적인 오방색 장식 놀이와 일사분란한 합굿을 선보인 ‘담양와우농악보존회’ 가 3위를 기록했다.

대상을 수상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의령 지역의 소중한 공동체 유산인 집돌금농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이 지평선축제라는 큰 무대에서 결실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참석해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상 후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중심인 김제 벽골제에서 전국 최고 권위의 농악 경연대회가 펼쳐지게 되어 뜻깊다”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농악단 여러분의 눈부신 기량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김제시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www.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cnews24.kr/article.php?aid=23891550435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07일 13: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