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영재 의원, “성성호수공원, 랜드마크로 키워야”… 4가지 방안 제시

음악분수·야간경관 조성으로 명소화… "타당성조사·생태계 영향조사부터 조속히"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28일(월) 15:55
천안시의회 이영재 의원, “성성호수공원, 랜드마크로 키워야”… 4가지 방안 제시 (천안시의회 제공)
[클릭뉴스] 천안시의회는 9월 2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이영재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성성호수공원을 ‘한 번 가본 공원’ 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으로 만들기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천안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천안8경 중 제6경으로 꼽히는 대표 명소다.

다만 많은 시민이 찾는 데 비해 야간 콘텐츠와 편의시설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이영재 의원은 “매일 새벽 성성호수공원을 걸으며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께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바로 이 공원에 대한 것이었다”며 “한 번 가본 공원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 용역보고서에서도 호수 자체를 야간 목적지로 만드는 콘텐츠가 없다고 진단하고 있다”며 음악분수와 영상·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생태계 영향과 인근 주거단지의 소음·빛공해 피해를 고려해 사업 추진에 앞서 타당성조사와 생태계 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 중인 수질개선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악취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에도 상류 수로에서 악취 민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천안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물재이용시설 설치사업에도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 음악분수·야간경관 조성을 통한 랜드마크화 △ 수질 개선사업마무리 및 악취 문제 해결 △ 편의시설 확충 및 주변 상권 연계 강화 △ 시민 의견 상시 반영 체계 마련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8월 20일 성성1번가가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며 “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이어지고 다시 공원을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악분수든 편의시설이든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결국 이 공간을 매일 이용하는 시민”이라며 주민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시민 참여 창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성성호수공원은 71만 천안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성성호수공원이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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