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앞두고 노후 건물번호판 쾌적하게 정비

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3500여 개 교체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23일(수) 13:3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새것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정비사업을 통해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글씨가 흐려지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3500여 개를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안내 시설이지만, 장기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될 경우 탈색되거나 훼손돼 주소를 확인하는 데 불편을 주고 도시 경관을 해칠 수 있다.

이에 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이 집중된 서신동과 중화산1동, 중화산2동, 효자2동 등을 주요 정비 대상 구역으로 정하고 지난 2016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전면 교체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맞춰 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 늘어나는 택배 및 배달 물량의 오배송을 줄이는 한편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장재영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 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소정보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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