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자조모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가족, 돌봄 경험과 정보 교류로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시간 가져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21일(월) 10:4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클릭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9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며 겪는 일상 속 어려움과 고민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서적 부담을 덜고 가족 간의 지지 체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와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평소에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서로 정보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된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많은 부담을 경험할 수 있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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