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으로 채운 ‘2026 전주 청년축제’ 성료

전주시, 지역기업 12곳과 청년들을 잇는 ‘청년정책라운지’ 운영하며 지역정착·취업 연계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18일(금) 10:4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가을의 정취가 내려앉은 전주 덕진공원이 청춘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덕진공원에서 펼쳐진 ‘2026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청년축제’에서 지역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 연계 부스인 ‘청년정책라운지’를 자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별도 운영하는 등 축제에 내실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JOYF High Five 청춘의 교차’를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정책·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가장 중요한 일자리 정보와 지역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원광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와 함께 ‘청년정책라운지’를 자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청년정책라운지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만나 기업과 직무,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정책라운지에는 휴비스, 전주페이퍼, 창해에탄올 대광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비롯해 금홍공예, 프롬투, 미니멀리즈, 다격, 천양피앤비, 피디, 볼드, 디오니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과 만났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기업을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기업 소개와 주요 직무·채용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시는 청년정책과 청년 활동거점인 ‘청년이음전주’도 함께 홍보하고 각종 상담과 청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청년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지역 창작자와 청년브랜드가 참여한 ‘로컬커넥트존’△취업·창업·진로 정보를 제공한 ‘청년키움허브’△독립출판과 작가와의 대화를 만날 수 있는 ‘책과 대화 살롱’△청년과 방문객이 함께 완성한 ‘하이파이브월’△휴식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피크닉존’등 공간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JOYF 스테이지에서는 이틀 내내 지역 청년예술인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날에는 고니밴드와 지소쿠리클럽의 개막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에는 삼산의 공연과 영화 ‘사랑은 비건’, ‘하늘에 별따기’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이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친구들과 축제 자체를 즐기는 재미도 컸지만,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다”며 “취업과 직무 정보부터 전주시 청년정책까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의 기업과 일자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들이 전주에서 다양한 기회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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