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정에너지 미래 한자리에… 재생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새만금에서

17~18일 새만금 청정에너지 박람회…기업·대학·연구기관 참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9월 17일(목) 10:20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기업의 미래사업 전략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2026 새만금 청정에너지 박람회’ 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도는 ‘햇빛과 바람으로 시작되는 에너지 대전환, RE100 전북’을 슬로건으로 18일까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청정에너지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모델 지정과 조성 전략 논의에 나아가 해상풍력 투자협력과 수소사업, 기업 에너지 전환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계획과 연계해 기업의 미래사업 전략과 전북의 산업기반을 연결한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이근제 현대자동차 RH사업기획담당 분과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수소 비전과 수소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18일에는 현대건설의 수소사업 현황 발표가 이어지며 청정에너지종합관에서는 새만금 로봇·AI·수소 미래사업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도와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 유니슨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유니슨의 군산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와 연구·유지보수 시설 이전,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협력 등 지역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수소와 RE100을 주제로 한 산업 포럼도 열린다.

대규모 청정수소의 저장·운송·활용을 비롯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재생열·히트펌프 활용 등 청정에너지 생산부터 활용까지 산업 현장의 주요 과제와 기업의 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전시에는 지난해 17개보다 늘어난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전시부스도 19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태양광·수소·풍력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청정에너지종합관에서는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과 수소산업 기반 등 13개 주제로 전북의 청정에너지 산업 여건과 미래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학술발표회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신규과제 기획 발표회, 입주기업 간담회, 호남권 에너지기술대학 교류회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미래사업 전략과 지역의 산업·연구 기반을 연결하고 민선9기 전략과제인 ‘함께 누리는 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할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삼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북의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에너지 대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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