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향살이 서러움은 털어내고 情보따리로 정착을 잇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전북지방우정청 14일 업무협약, 해외물류비·선물 지원 맞손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14일(월)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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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도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가 모국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 물품 구입과 해외 물류비를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전북 지역 산업 현장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지만, 명절이나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란 쉽지 않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정착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지게차 직무교육, 비자·노무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히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정착지원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원 대상자 모집과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전북지방우정청은 선물 구입 및 택배 상자를 지원하는 등 원활한 물류 배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재정·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현장 지원을 펼친다.
오는 9월 22일에는 진흥원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보낼 선물 물품을 분류하고 택배 상자를 정성껏 포장하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이번 협약과 직원들의 포장 봉사가 도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와 시군과 함께 협업하면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은 “타지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마음이 고향 가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의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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