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애준 특별시의원, “첫 조직개편, 백서의 약속부터 지켜야” 여성가족국 폐지 우려…여성정책 전담체계 복원 촉구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9월 09일(수)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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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획위원회 백서는 민형배 시장의 공약과 시민 제안을 정책과제로 구체화하면서 여성 정책 강화와 부시장 직속 성평등 전담 부서 설치, 섬 주민의 기본사회권 보장과 섬정책관실 신설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기존 여성가족국을 폐지하고 시민주권부시장 직속 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가족과 아동·청소년은 가족정책국이, 돌봄은 돌봄복지국이 맡도록 했다. 백서에서 제시한 섬정책관실은 반영되지 않았다.
문 의원은 “성평등정책담당관 신설은 긍정적이지만 백서에서 제시한 성평등 정책의 기획·조정, 성주류화와 거버넌스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과 예산, 전문인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가족국을 복원하고 여성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전담 부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섬 정책에 대해서도 “통합특별시는 전국 섬의 약 60%를 관할하지만 백서에서 제시한 섬정책관실은 조직개편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교통·의료·교육·돌봄 등 섬 주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백서는 그 약속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체화한 설계도”며 “백서의 약속이 실제 조직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첫 조직개편안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