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권 통합특별시의원 “부시장 시민추천제 절차 논란, 진정성 있는 사과로 매듭짓고 민생으로 돌아가야” 시민추천제 법적·절차적 근거와 의회 소통 부재 지적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19일(수)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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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먼저 황기연 행정부시장이 의회와의 소통 부족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도,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법적·절차적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추천제와 ‘미래지향적 정무부시장’ 선정의 법적 근거를 질의했고 이에 부시장은 “시민추천제는 법률에 별도로 규정된 독립적인 인사제도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예산이 수반되고 실제 행정절차가 진행됐다면 그에 상응하는 근거와 사전 준비가 필요했던 것 아니냐”며 관련 조례 정비가 뒤늦게 추진된 점과 그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회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민추천제의 업무범위와 관련 절차를 미리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운영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320만 시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갈등과 싸움이 아니라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앞으로 제대로 보완하겠다는 자세일 것”이라며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설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가뭄과 산업위기 △반도체 △군공항 이전 △공공기관 이전 △국립의대 설치 등 산적한 현안을 언급하며 “두 부시장이 장시간 의회에 출석해 있는 동안 또 다른 행정 공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제를 더 확대해 시민들에게 행정 공백과 불안감을 주기보다 집행부가 적절한 대응을 통해 시민과 의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소통의 자세로 논란을 매듭짓고 특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이 통합 초기에 필요한 자세”고 강조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