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8일부터 4일간 ‘2026 을지연습’ 실시

도·시군·군·경·소방·공공기관 참여…비상대비태세 종합 점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18일(화) 12:4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도와 시·군을 비롯해 군·경·소방, 도내 주요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올해 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 편성훈련에 들어간다.

이어 21일까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19일에는 충무시설에서 상황보고와 도상연습을 진행하고 오후 3시 정읍시 제2청사에서 민·관·군·경·소방 등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임무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도상연습과 정부상황평가회의에 이어 오후 2시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훈련을 통해 비상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이동 등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민의 비상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아침 상황보고 등을 거쳐 4일간의 연습 결과를 종합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마무리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은 도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 기관별 임무를 완벽히 숙지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 과정에서 긴급차량 이동 등에 따른 일부 교통 통제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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