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AI 기업 넷온 '대북송금 의혹' 보완수사 지시… 경찰 재수사 착수 - 대북송금 6억 집행유예기간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개인돈 '법적 쟁점 부각'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17일(월)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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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로 수사가 재개되면서, 그동안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되어 온 6억 원 자금의 실체와 출처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 '6억 원' 출처 정원주 개인 자금 확인… 법적 쟁점 부각
넷온 측에 따르면 대북송금 관련 자금으로 거론된 6억 원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개인 자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서는 자금 투입 당시 정 회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점과 중흥건설 사장 등 법인 직위를 활용해 개인 투자를 진행했는지를 주요 쟁점으로 보고 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법인 인프라 활용이나 자금 혼용 정황이 명확해질 경우 법적·도덕적 책임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경영권 개입 및 자금 운용 구조
넷온 측은 정 회장과의 면담 이후 임민자 전 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장이 경영에 개입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주식 불법 양도·양수 자금의 출처 역시 정 회장 측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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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황 속에서 '차용' 형태로 자금을 투입한 뒤 주식·특허권·경영권 등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 한 구조적 유사성을 지적하며, 정상적인 금전대차 범위를 벗어난 경영권 개입이었는지 검찰의 명확한 규명을 촉구했다.
◇ 고소인 출석 조사 예정 vs 대우건설 "허위사실" 강력 반발
고소인 박철균 씨 등은 오는 8월 20일(목)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해 자금 유입 경로와 이전 수사 과정에서의 증거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반면 대우건설 및 정 회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북송금 의혹과 정 회장은 무관하며 피고소 사실도 통보받지 못했다"며 "주식 양수금 및 대여금은 정상적인 제안과 검토 과정의 거래"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한 강력한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해 양측의 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