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 화재증거물 합동감정... 화재현장 작은 흔적까지 과학적으로 밝힌다! 금속현미경 등 전문장비 활용, 전기적 특이점·용융흔 정밀 분석 전문가 지도 아래 현장 증거물 직접 감정, 조사관 실무역량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13일(목)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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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감정은 화재조사관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과학적 감정기법과 전문지식을 공유해 화재 원인 규명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정에는 국립소방연구원에서 화재증거물 감정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남원소방서 김용운 소방경이 감정지도관으로 참여했다.
최근 순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을 대상으로 전기적 특이점과 화재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감정은 금속현미경 등 전문 분석장비를 활용해 증거물의 미세한 형태와 변형 상태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선에서 나타난 용융흔의 형태와 특성을 살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흔적인지, 화재 열에 의해 2차적으로 형성된 흔적인지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화재조사관들은 감정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증거물의 채취 상태와 관찰 방법, 분석장비 활용법, 감정 결과를 화재 원인 판단에 적용하는 과정 등을 익혔다.
현장에서 확보한 작은 흔적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객관적인 조사 결과로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현장에서 발견되는 작은 흔적 하나가 화재 원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재증거물 합동감정을 통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 원인 규명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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