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 싱가포르서 미래 신산업 창업 기회 ‘탐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J-스타트업 스쿨 싱가포르 심화트랙 성료AI활용 · AI푸드 16개 팀, 글로벌 창업생태계 탐방·사업 발표 진행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12일(수) 09:55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4~11일 6박8일간 싱가포르에서 운영한 ‘J-스타트업 스쿨 심화트랙’ 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트랙에는 AI 활용·AI 푸드 분야 16개 팀의 학생 47명과 협력교사 16명 등 총 6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학 및 창업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이해하고 팀별 창업 프로젝트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했다.

‘J-스타트업 스쿨’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과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단계별 창업교육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창업가정신 핵심역량 진단, 전문가 멘토링, 미래기업 및 창업지원기관 탐방,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싱가포르 심화트랙은 그동안 발전시킨 팀별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점검·고도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학·스타트업·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팀별 IR 피칭과 피드백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난양공과대학교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을 만나 대학의 창업교육과 학생 창업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NTU 교수와 푸드테크·기업가정신 분야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AI와 푸드테크 등 미래 신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창업 기회를 탐색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창업 허브인 블록71과 연구·혁신 클러스터인 원노스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환경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살펴봤다.

도시형 스마트팜 그린후드와 글로벌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에서는 첨단기술이 농업·건축·제조 분야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활용되는 사례를 탐구했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현지에서 얻은 정보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팀별 비즈니스모델을 보완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시장성, 사회적 가치를 구체화했으며 전문가 피드백과 팀별 성과 공유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화트랙을 마친 학생들은 창업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보완해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와 모의투자 설명회 등 후속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심화트랙의 성과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팀별 멘토링과 발표 기회를 연계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실행 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심화트랙은 학생들이 국내에서 발전시킨 창업 아이디어를 글로벌 창업환경에서 직접 점검하고 구체화한 과정이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를 세계적 관점에서 해결하고 미래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컬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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