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가뭄 대응 12억원 긴급 투입…농업용수 확보 총력 국비 2억원·재난관리기금 10억원 투입…양수시설·급수차 등 긴급 지원 도내 저수율 38.5%…가뭄 우려지역 중심 농업용수 공급대책 강화 남원 수송·마곡저수지 현장점검…퇴수 재이용·보조수원 활용 등 대응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8월 11일(화)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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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국비 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도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해 양수시설과 급수차 등 단기간 내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긴급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재난관리기금은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에 양수시설을 설치하고 급수차를 투입하는 등 단기간 내 용수 공급이 가능한 긴급 대책에 활용한다.
도는 시·군별 가뭄 상황과 저수율, 농업용수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지역에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8월 10일 기준 도내 저수율은 38.5%로 평년 대비 56.0% 수준이다.
농업가뭄 단계는 정읍·임실이 ‘경계’, 남원·완주·고창이 ‘주의’, 김제·무주·장수·부안이 ‘관심’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도는 가뭄 상황과 지역별 용수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가동 가능한 양수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용수 공급 상황에 따라 보조수원을 활용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춰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10일 가뭄 ‘주의’단계인 남원시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가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전북도와 남원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2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지역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한 뒤 ‘심각’단계인 송동면 수송저수지와 수지면 마곡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저수 현황과 용수 확보대책을 살폈다.
특히 저수지 수혜지역 말단부의 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하류로 흘러나가는 퇴수를 양수기를 이용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업지구 내 배수로의 퇴수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대상지를 발굴하는 방안도 함께 살폈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양수장비와 보조수원 등을 활용해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벼 생육에 농업용수 공급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수원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역에 농업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가뭄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