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 건강 최우선”…나주시, 폭염 대응 ‘냉풍조끼’ 지급

빛가람공원녹지팀장 이환준, 주무관 김현아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10일(월) 11:50
빛가람시설관리과 (나주시 제공)
[클릭뉴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주시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야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부터 챙기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윤병태 시장은 공원녹지 관리와 도로 유지보수 등 야외 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풍조끼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냉풍조끼 지원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이 불가피한 근로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원·녹지 관리와 도로 유지보수, 보행자 도로 정비 등 현장 업무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작업을 이어가야 하는 만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날 윤병태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냉풍조끼를 직접 전달하고 폭염 속 작업에 따른 애로사항과 근무 여건 등을 살폈다.

윤 시장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냉풍조끼 지급과 함께 폭염 기간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한편 시원한 물과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상황과 작업 여건을 수시로 점검해 근로자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할 경우 작업을 조정하거나 중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급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의 경관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책무”고 말했다.

이어 “작업 과정에서 늘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냉풍조끼를 지급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니 물과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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